민생금융지원방안 동참
수출입은행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330억원의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은은 우선 기존 상생 금융서비스를 2조7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3000억원 확대한다. 수은은 이를 통해 금리 인하폭을 최대 0.5%포인트(p) 확대하고, 전산자동화를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한다.
또 300억원 규모의 이자감면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금리인하 특별프로그램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고, 지원대상은 기존 거래기업에서 신규 중소기업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수은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ESG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화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액은 30억원 규모로 기업의 ESG 고도화 수준에 따라 맞춤형 심화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ESG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통해 상생금융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