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이 일본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대웅제약은 대웅펫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코스메위크 도쿄 2024'에 처음 참가해 반려동물 제품 8종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대웅펫은 ▲임펙타민펫 강아지·고양이 ▲애니웰 식물성 rTG 오메가3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 ▲애니웰 루테인아스타잔틴 ▲동물병원 전용 췌장 효소 보조제 '에피클' 등 반려동물 영양제 5종부터 애니웜 큰곰스틱 고구마·연어 등 고단백 영양 간식 2종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펫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프라인 수입 및 유통 대리상을 발굴하는 등 일본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42곳 이상의 유통 대리상과 교류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했다.

무엇보다 대웅펫은 제품에 대한 일본 시장 반응을 점검해 이를 기반으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웅펫은 앞서 지난 2023년 10월 대웅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재팬'에서 주요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