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3만4084명·女3만1946명 입학 예정
다자녀 가정, 동일 학교 배정 가능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이 6만6030명으로 전년대비 132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신입생은 6만6030명으로 383개교, 2622학급에 배정된다고 31일 밝혔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2명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올해 남학생은 3만4084명, 여학생은 3만1946명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지난해 대비 1326명(2%)이 감소했다. 이는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 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편의 및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해 이뤄진다.
다자녀 가정(3명 이상)의 학생일 경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어 올해 총 2219명의 학생들이 동일학교로 배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배정결과 발표 당일인 2월 1일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배정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중학교 배정통지서'는 2월 1일 10시부터 현재 재학 중인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교부될 예정이다.
서울시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초등학교 졸업자는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중학교 입학 예정자는 중학교 배정통지서를 수령해 2월 1일부터 2일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중학교 배정 후 전 가족이 타 시·도에서 서울시로 이주해 오거나 서울시 내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은 재배정 신청을 기간 내에 완료해야 학교를 다시 배정 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각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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