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기동향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평균금리 17개월만에 최저…4%대로 ‘뚝’

주담대 중 고정금리 비중 59.8%…한은 "혼합형 취급 증가"

/뉴시스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3개월만에 4%대로 떨어졌다. 기준금리가 정점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내린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지난해 12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82%로 전월(5.04%)대비 0.22%포인트(p) 하락했다. 작년 10월·11월 나란히 5.04%를 기록한 후 3개월만에 4%대로 낮아진 것이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4.16%) 금리가 0.32%p 내리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2022년 7월(4.1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정석 금융통계팀장은 "코픽스 상승과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에도 장기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은 고정형 금리가 4.47%에서 4.17%로, 변동형 금리가 4.49%에서 4.14%로 각각 하락했다.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0.03%p 낮은 수준이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비중은 56.7%에서 59.8%로 늘었다.

 

서 팀장은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상승분을 제외하면 고정금리 하락 폭이 변동금리보다 컸다"며 "고정금리 비중 확대는 주로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취급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한국은행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6.58%로 전월보다 0.27%p 내렸다. 신용대출금리는 작년 7월(+0.05%p)부터 11월까지 5개월 연속 올랐는데, 지난달 하락 전환했다. 같은 기간 기업 대출금리(5.29%)도 0.07%p 내렸다.

 

가계·기업 대출을 모두 반영한 전체 대출금리는 5.26%에서 5.14%로 떨어졌다.

 

수신금리도 일제히 내렸다.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 금리는 연 3.85%로, 전월대비 0.14%p 하락했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연 3.83%)가 0.13%p, 금융채·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연 3.92%)도 0.16%p 떨어진 영향이다.

 

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 즉 예대금리차는 1.29%p로 전월(1.27%p)보다 0.02%p 커졌다. 신규 취급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 예대 금리차(2.53%p)도 0.05%p 확대됐다.

 

은행 외 금융기관들의 예금 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예탁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4.08%), 신용협동조합(4.20%), 상호금융(4.02%), 새마을금고(4.37%)에서 각 0.11%p, 0.05%p, 0.07%p, 0.12%p 낮아졌다.

 

대출 금리는 저축은행(12.59%·0.81%p), 신협(6.22%·0.01%p), 새마을금고(6.14%·0.04%p)에서 오르고 상호금융(5.82%)은 전월과 같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