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경영지원과 금융지원을 종합적으로 받은 소상공인의 1년 후 매출 증가율이 단순 금융지원만 받은 소상공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31일 서울시의 소상공인 종합지원(금융지원+경영지원)을 받은 기업 1090곳의 1년 뒤 매출액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종합지원을 받은 기업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10.7%로, 금융지원만 받은 기업(6.5%)보다 높았다. 단순 금융지원만 받은 기업보다 경영지원을 함께 받은 기업의 매출액 개선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서울시와 재단은 금융지원과 경영지원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으로 소상공인의 생존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체계화·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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