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3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120자원봉사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위해 120자원봉사대 회원을 비롯해 김재열 주민생활과장, 김상훈 농기계담당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120자원봉사대 활동 상영 ▲2023년 120자원봉사대 추진 실적 ▲2024년 120자원봉사대 활동 계획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조돈규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120자원봉사대의 의미와 선한 영향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훈훈한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5개 분야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재능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는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도 이웃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20자원봉사대는 농기계, 전기, 보일러, 미용, 복지상담 등 35명의 전문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분기별 1회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찾아가 현장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