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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회원기업, 코스닥 상장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발족식 모습.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회원기업인 이닉스가 1일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는 지난해 7월 부산이 이차전지 선도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고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 30여 개 지역 공공·민간이 참여해 발족했다. 당시 이닉스, 금양 등 지역 이차전지 전문 기업 17개사가 참여해 복합체를 이끌었고, 현재 2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7개 지역 대학과 '부산권 이차전지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닉스는 1984년 설립된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2016년부터 2차전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을 개발·생산해 2022년 매출 114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 전이를 지연시켜 탑승자 구조에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제품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모비스, H그린파워, SK온의 계열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블루오벌SK가 있다. 전방 차량 제조사인 현대차·기아, 포드, 폭스바겐 등에 제품이 최종 공급된다.

 

이닉스는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복합체 회원기업으로서 지역 이차전지 산업 밸류체인 구축과 성장,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지역 주력산업 지원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하고 있다.

 

이닉스는 코스닥 상장 이후 제품 연구 개발과 생산 기지를 확대하고 해외 공급망 구축 등 전기차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닉스의 코스닥 상장으로 지역 제조업 대부활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닉스가 지역 이차전지 산업 도약의 큰 마중물이 되고,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가 이닉스 성장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지역 제조업 대부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제조산업의 활력 회복과 제조업 유니콘기업을 만들기 위한 '매뉴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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