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년4-H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신규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 영농정착을 위해 '2024년 청년 창업농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청년농업인과 신규 청년농업인간 소통과 협력을 목적으로 영농기술과 정보가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에게 영농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배 청년창업농이 겪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했다.

청년4-H회는 만 20~39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인력육성팀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강민근 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 성공률이 낮은 만큼 단체 활성화가 꼭 필요한 시점이고, 회원모집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송혜경 미래농업과장은 "사천시 청년4-H가 더욱 활성화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단체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사천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