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차량정비단은 1일 창단 1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철도차량정비단은 1904년 2월 1일 초량기계공장으로 발족돼 1930년 2월 5일 현재의 일반기지(범천동)로 이전했으며, 2004년 1월에 신설된 고속기지(당감동)와 2006년 7월부터 통합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중심에 자리잡아 증기기관차에서 고속철도 시대에 이르기까지 철도차량 정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며, 부산의 발전과 함께한 정비단의 전통과 역사에 대해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사가 화합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부산진 을 이헌승 의원), 역대 단장 등이 참석해 부산철도차량정비단의 120주년을 축하하고 노사가 화합해 더 큰 발전을 이뤄달라고 격려했다.
류정구 코레일 부산철도차량정비단장은 "최근 디지털 안전 혁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철도차량 유지 보수체계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창단 120주년의 유구한 역사에 자부심을 느끼고 공사의 디지털 신경영에 앞장서자"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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