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광 소방교·박수훈 소방사 빈소 찾아…경북도당 당직자와 함께 조문
"국민 모두가 안전한 나라 만드는데 최선 다 하겠다"
미래대연합은 황재선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 경북도당위원장이 1일 오후 경북 문경 장례식장을 찾아 육가공공장 화재현장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소방대원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순직한 고(故) 심수광 소방교, 고 박수훈 소방사는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 육가공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이 무너지면서 고립됐고, 다음날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조문에는 경북도당 김원식 공보실장, 김웅선 총무국장 등 경북도당 당직자가 동행해 유가족과 슬픔을 나눴다.
황재선 위원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소명을 다한 두 분의 명복을 빈다"며 "그 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은 세상을 만들고, 국민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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