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3학년 이윤정 학생이 최근 제45회 청능사 자격검정시험에서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이윤정 씨는 "학과 교수님들의 꼼꼼한 지도와 대학병원급 실습 시설 장비를 통해 체계적으로 전공 이론과 실무를 배우며 청능사의 꿈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명대 이성민 청각학전공 교수는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에 청각학 프로그램을 도입한 2020년 이후 지속적인 교육의 질 제고와 학생 개인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난청인들을 위한 양질의 청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능사 양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2023년도 제12회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차석(4학년 김준혁)을 배출하기도 했다. 학과는 현장실무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85.3%의 높은 취업률(2023년 9월 18일 교내 자체 조사)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