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이해 우포늪생태관 2층 회의실에서 기념식과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이 체결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념일이다. 올해 세계 습지의 날 주제는 '습지와 인간의 안녕(Wetlands and human wellbeing)'이다.
이날 행사는 창녕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도교육청, 경상남도람사르재단, 국립생태원습지센터 등의 관계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먼저 이인식 우포자연학교장의 '우포늪과 낙동강을 연계한 보전과 현명한 이용', 정봉채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보는 우포늪'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연회를 통해 생태 가치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성낙인 군수는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행사를 통해 습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군은 국내 최대 자연 내륙 습지인 우포늪 보전을 위해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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