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부평구 관내 읽걷쓰 거점 네트워크 추진을 위한 작은도서관 협의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갈산밀알작은도서관, 꿈땅도서관 등 15개 공·사립 작은도서관 관장과 운영자들이 참석해 북구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읽걷쓰의 비전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작은도서관의 다양한 읽걷쓰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운영 경험과 노하우 등의 정보를 나눴다. 참석 기관들은 2024년 작은도서관 연계 협력사업에 모두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읽걷쓰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해오름작은도서관장은 "올해도 작은도서관 연계 협력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들과 상호 협력하면서 결속력을 다지고, 상생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저마다 특색을 가진 작은도서관이 지역 내 거점 역할을 해 읽걷쓰가 시민문화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