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 기간동안 김해공항에서는 16편의 부정기편(국제선 8편, 국내선 8편)을 포함해 총 1311편(국내선 581편, 국제선 730편), 일 평균 262편(국내선 116편, 국제선 146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예상되는 이용객은 약 21만 800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보다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발편 기준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오는 11일로 예상되며, 특히 국제선 출발장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되는 시간대(8~9시)에는 신분 확인 게이트와 보안 검색대를 모두 가동하고 추가 안내요원과 지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해공항은 이번 특별교통대책반 운영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쾌적하고 여유로운 공항','편리하고 즐거운 공항' 조성을 목표로 삼고 공항시설과 장비,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자체 사전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또 여객 혼잡이 예상되는 접점 지역에 대해서는 일 평균 15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남창희 김해공항장은 "설 연휴 기간 공항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평소보다 공항 주차장 등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공항 이용객들은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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