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BNK, 중장기 목표는 '종합금융그룹'…보험업 진출 노리나

BNK, '종합금융그룹' 완성 목표…목표 위해 보험업 진출 필요
2026년까지 신사업 진출 어려워…우선 목표는 '디지털 역량 제고'
2027년 보험업 진출 본격화 전망

BNK금융지주 본사./BNK금융

BNK금융그룹이 '종합금융그룹'의 완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큰 그림'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단기 목표로는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중장기 목표로는 '사업다각화' 및 '내실있는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이다. 일각에서는 BNK의 숙원 사업인 보험업 진출을 염두에 둔 목표라는 관측이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취임 2년차를 맞이한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월 신년을 맞아 진행된 'BNK 뉴비기닝 2030 비전 선포식'에서 BNK의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단기·중장기 목표를 거쳐 도달할 최종 목표로는 '일류 종합금융그룹의 완성'을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빈 회장이 차세대 먹거리 확보를 위한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단기 목표로 제시하는 한편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해 BNK의 숙원사업인 보험업 진출 의사를 재표명했다고 분석했다.

 

'종합금융그룹'은 은행·증권사·자산운용사·보험사 등 은행·비은행 계열사를 모두 갖춘 금융그룹을 말한다. BNK의 주요 경쟁자인 DGB와 JB와의 격차를 벌리겠다는 포석이다.

 

빈 회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보험업 진출 및 BNK의 종합금융그룹화를 목표로 제시했지만, 당장의 보험업 진출은 어렵다. BNK는 지난 2021년 전 경영진이 벌금형을 선고받으면서 오는 2026년까지 신규 금융업 진입이 불가능하다.

 

단기간 내 보험업 진출이 어려운 만큼, BNK는 영업 및 경영 디지털화를 비롯한 디지털 경쟁력 육성을 오는 2026년까지 달성할 단기 목표로 제시했다.

 

BNK는 지난 2011년 지주사 출범 이후 실적 부문에서 지방금융(BNK·DGB·JB)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디지털 경쟁력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는다. 지방금융 중 스마트뱅킹 활성화율이 가장 높은 DGB, 은행권 전체 햇살론 물량의 19%를 핀테크와 연계해 공급한 JB와 비교해 디지털 부문이 다소 아쉽기 때문.

 

BNK는 빈 회장 취임 이후 디지털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시와 블록체인 플랫폼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스토리지B'를 출범했다. 금년도에는 업무 및 경영체계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한다.

 

오는 2028년까지의 중장기목표로는 '내실있는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표명했다.

 

시장에서는 BNK가 중장기 목표를 통해 보험업 진출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고 분석했다. 오는 2027년 신규 사업 진출이 가능해지는 만큼,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위해 보험업 진출이 유력하다는 것.

 

한편 BNK가 이미 보험업 진출을 위한 포석을 깔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해 BNK가 사모펀드 연계를 통한 ABL생명 인수를 검토한 바 있고, 빈대인 회장이 "보험업 진출을 위해 작은 인터넷 전문 손해보험사나 해외 보험사 인수를 인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보험업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보험업 진출은 그룹의 당면 목표지만, 현재는 그룹이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신규 사업 진출이 불가한 만큼 보험업 진출은 장기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며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한 것 역시 해당 사안을 염두에 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