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몰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롯데월드타워는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오는 12일까지 회전목마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0일 설치된 회전목마는 지난 5일 기준 누적 약 14만 명이 탑승해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던 자리에 설치된 '위시 라이팅(Wish Lighting)'도 오는 12일까지 즐길 수 있다. '위시 라이팅'은 256개의 반짝이는 조명들로 둘러싸인 공간으로, '새해 소망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보경 한국화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선물 포장에 전통의 멋을 더할 오간자 패키지와 세뱃돈 봉투로 활용 가능한 비단봉투 등 설 맞이 굿즈도 마련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는 12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오후 12시, 2시)에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의 새해 인사 수중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설 연휴 동안 휴식과 여행을 즐기고 싶은 '호캉스족'과 '여행족'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시그니엘 서울은 '보너스 저니: 업그레이드 유어 스테이(Bonus Journey: Upgrade Your Stay)'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객실 타입 또는 전망을 두 단계 업그레이드해 더 여유롭고 럭셔리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9일까지 시그니엘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워즈 회원 가입 후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4월 1일까지다.
롯데면세점은 설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내국인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세뱃돈 이벤트도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오프라인 각 시내점에서 300달러, 인터넷면세점 기준 5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명절 음식 준비로 분주한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8일까지 설 성수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주방 가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매장에서 삼성전자 '비스포크 전기레인지', 쿠쿠전자 '6인용 식기세척기', 쿠첸 'IH압력 전기밥솥'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 롯데월드타워·몰은 일부 매장 제외 10시 30분부터 22시까지 정상 영업하며, 설 당일인 10일은 오후 12시 오픈 예정이다. 에비뉴엘은 9일과 10일에, 마트는 11일에 휴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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