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2024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유배문학관 내에 정원 1곳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정원 분야 전공자들의 현장 역량 배양과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산림청이 시행하고 있다.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이 사업 총괄 및 전반 모니터링을 담당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휴부지 제공과 사후 유지관리, 시민정원사 참여 모집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정원 관련 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은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수행팀으로 선정 시 정원 작가의 멘토링을 받아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수행한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원 분야 전공자 등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습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 문화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생활권 내 정원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할 계획"이라며 "이번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으로 남해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정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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