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졸업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 장안읍, 일광읍의 1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 5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23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졸업은 그동안 거쳐온 여정을 끝내는 마침표이자 동시에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시작"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졸업 장학금 지원 외에도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교육 환경 개선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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