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중장년, 유학생 등 수요자 맞춤형 온라인 공개강좌가 확대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사용자 특성에 맞는 맞춤 강좌와 부처별 지원 정책을 K-MOOC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와 평생학습 관련 오프라인 지원 내용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디지털·마케팅 분야 강좌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강좌 ▲직무역량 함양 지원 강좌 ▲은퇴경력자가 전문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지식기부단 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K-MOOC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작년 12월 기준 2388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136만명에 달한다.
2024년 K-MOOC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개인은 내달 22일 오후 6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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