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수산과 주관으로 장목면, 대금어촌계원, 통영해경 해양방제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 장목면 대금해안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폐스티로폼, 해초,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9톤 정도를 수거했다.
장목면 대금해안은 카페와 펜션이 많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낙동강 하구에서 유입된 육상기인 해양쓰레기가 조류를 따라 수시로 밀려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화활동을 주관한 관계 공무원은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좋지 않은 기상상황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및 어촌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해안 정화활동에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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