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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사랑나눔재단, 복지시설·참전용사에 떡만둣국 키트 전달

복지시설에 40명분 1300박스, 참전용사들엔 4인용 1000박스 전달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왼쪽)이 김영화 화원종합사회복지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7일 전국 복지시설 263곳과 참전용사 1000가구를 대표해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5만3000명분의 떡만둣국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떡만둣국 대용량 키트는 떡국떡, 만두, 소고기, 쌀소면 등 40명이 식사할 수 있는 양으로, 1300박스를 제작해 장애인, 노인, 아동 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4인 가족이 식사할 수 있는 떡만둣국 키트 1000박스도 별도 제작해 6.25참전용사 1000가구에 전달했다.

 

떡만둣국 키트는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비대면 지원에 맞춰 처음 시도했으며, 복지시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매년 설과 추석마다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기나눔재단 손인국 이사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외계층의 밥상에 중소기업계의 십시일반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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