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사회적 배려시설에 생활용품을 후원하는 취약계층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oELSA 박종철 교육홍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7일 가정 폭력 여성 피해자 쉼터인 '내일을 여는 드림홀'를 방문하여 세탁세제, 샴푸, 화장지 등 생활용품과 핫팩 500개를 전달했다.
내일을 여는 드림홀은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받은 경남 지역 여성 및 자녀들에게 단기간 안식처를 제공하는 사회 복지시설이다. 매년 150여명의 피해자가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KoELSA는 설, 추석 명절과 가정의 달, 김장철 등에 사회적 배려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이웃사랑 나눔 바구니 행사, 헌혈봉사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KoELSA 박종철 교육홍보이사는 "설날을 맞아 사회적 배려시설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함께하고자 물품 후원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해야 할 설 명절에 그렇게 보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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