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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월드컵공원서 '전통놀이' 즐겨요"

'2024 설 운수대통 놀이마당' 포스터./ 서울시

올해 설 연휴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전통 놀이터가 마련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월드컵공원은 설 연휴 기간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2024 설 운수대통 놀이마당'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설에 월드컵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7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문 여는 시간은 2월 9~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무인으로 운영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고리 던지기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나무 팽이치기 ▲딱지치기 ▲윷놀이 ▲제기차기를 포함 총 7가지의 전통 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고리 던지기와 투호 던지기는 병을 일정한 거리에 놓고 그 속에 고리나 화살을 던져 넣는 놀이다. 병 안에 고리나 화살을 가장 많이 넣은 사람이 승리한다.

 

제기차기는 제기를 발로 치면서 노는 놀이다. 제기 추를 잡아 아래로 떨어뜨린 뒤 발의 안쪽 면이 평평하도록 다리를 접어 올리며 제기를 차면 된다. 더 많이 찬 사람이 승자다.

 

공기놀이는 작은 돌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잡고 받고 하는 게임이다. 공깃돌 중 1개를 선택해 위로 던진 다음 1, 2, 3, 4알씩을 차례로 잡으면 된다. 마지막에는 공깃돌을 던져서 손가락에 올린 뒤 다시 던져 손바닥으로 받으면 된다.

 

딱지치기는 종이로 접은 딱지를 땅바닥에 놓고 다른 딱지로 쳐서 뒤집거나 금 밖으로 나가면 따먹는 놀이다. 뒤집힌 딱지는 친 사람이 가져가면 된다. 딱지가 그대로 있으면 다음 사람의 차례가 된다. 번갈아가며 딱지치기를 한 뒤 최종적으로 딱지를 많이 가져가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윷놀이는 4개의 윷가락을 던지고 그 결과에 따라 말을 이동해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다. 편을 나눈 후 던지는 순서와 말을 정한다. 번갈아 가면서 윷을 놓은 뒤 4개의 말이 상대편보다 먼저 돌아오면 이기는 게임이다.

 

팽이치기는 원뿔 모양으로 만든 팽이를 채로 쳐서 돌리는 놀이다. 팽이가 더 오래 살아 있는 사람이 승리한다.

 

설 연휴 기간 월드컵공원에서는 전통놀이뿐만 아니라 억새 용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2024년 새해 소원을 적으며 추억을 남기는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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