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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566명 이수…장·노년층 96%

서울시교육청 본관/메트로신문 DB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던 서울 성인 566명이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학교 학력을 취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3학년도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566명을 대상으로 제13회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2개 기관에서 초등 단계 428명, 중학 단계 138명 등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566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졸업장을 받는 이수자는 60대 29%, 70대 49% 등 60~80대의 장·노년층이 96%에 달한다.

 

졸업생 가운데 김인덕 학습자(1938년생, 86세)는 졸업장과 함께 우수학습자에게 수여하는 교육감 표창장을 받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정규 학교 교육 기회를 누리지 못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갖고 도전해 모든 과정을 완수한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라며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100세 시대 성인 학습자의 계속 교육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7609명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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