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개인 여행자'를 확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 연중 내한 고점은 10월
비씨카드는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유치' 지원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트렌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팬데믹 이전(2019년) 국내에서 발생한 외국인 결제 데이터를 엔데믹(2023년)과 비교한 자료다.
단체 관광 시 방문 및 소비가 어려운 ▲체험(즉석사진, 노래방) ▲이동(짐보관, 고속버스) 업종의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 외국인 여행 트렌드가 단체에서 개인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내 지역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카페 및 즉석사진 업종이 밀집해 있는 ▲성수동(973%↑) ▲여의동(479%↑) ▲한남동(429%↑) 내 매출 건수가 지난 2019년 대비 급증했다.
같은 기간 주요 면세점들이 자리 잡고 있는 ▲소공동(90%↓) ▲잠실3동(88%↓) ▲장충동(77%↓)에서의 매출 건수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성수 비씨카드 상무는 "카드 소비데이터 기반의 내한 외국인 관광객 트렌드 분석 및 다양한 인사이트 제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이달 인공지능 기반 미술전시회 및 펑크 공연을 진행한다.
◆ '아트 토크 위트 이안 쳉' 등 문화행사 단행
현대카드는 2월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4일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아트 토크 위트 이안 쳉(Art Talk with Ian Che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안 쳉은 미국 출신 작가다. 인공지능(AI)과 게임 엔진을 활용해 가상 생태계를 선보인 바 있다.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델리 메뉴들을 출시한다. '그린하우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토마토 스키야키'를 제공한다. ▲채끝 등심 ▲토마토 ▲루콜라 등 신선한 재료들로 조리했다.
오는 23일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손민수 큐레이티드 14 김상윤'이 열린다. 김상윤은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로베르트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등을 선보인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더 유스 다아이와이 : 펑크' 전시를 만나 볼 수 있다. 펑크 록 밴드 '배드 릴리전'의 '인투 더 언노운(Into the Unknown)' 등 대표적인 펑크 희귀 음반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카드 2월 문화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다이브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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