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경부선 철도 지하화, 안양시가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역사는 기록하는 자의 것"이라며,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을 때,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라고 비난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10년전 연대의 힘을 믿고 경부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의 출발을 알렸다"라며, "안양시가 초대회장을 맡아 2013년 5월부터 2014년 5월까지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을 수행하여 제작한 결과물의 동영상이다"라며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 했다.
관련 영상은 안양시 유튜브 채널 '경부선 철도 지하화, 안양시는 10년 전부터 준비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되고 있다.
최 시장은 "100년을 미리 내다보는 안목으로 도시는 설계되어야 한다."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철저한 고민과 준비로 다시 한번 경부선 지하화 사업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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