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전남지역 내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약자 지원을 위해 전남경찰청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 및 협약식에서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직접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에게 성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전남지역의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약자 지원을 위해 매년 전남경찰청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 및 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 300대의 구매 및 유지 비용으로 9000만원을 지원하는 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지역 곳곳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며 전남·광주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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