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사랑을 나누는 초콜릿 판매 글귀를 보니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왔음을 실감합니다."라며, "하지만 2월 14일 오늘, 밸런타인데이 보다는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고 했다.
정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중근 의사가)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외쳤던 '코레아 우라', 의연한 모습으로 생을 마감했던 안중근 의사와 대한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수많은 독립운동가!, 그분들의 넋을 기리고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희생했던 선조들의 위대한 움직임에 서려 있는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인근에 조성 중이다. 연면적 5310.48㎡,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상설·기획·아동 전시실과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3만7744㎡ 크기의 역사문화공원이 함께 자리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오는 2024년 4월 15일 정식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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