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29일까지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참여 대상 학교를 작년 188개교에서 올해 500개교로 확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이달 29일까지 소속 시·도교육청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교에는 재난 분야별 학생(어린이) 안전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지원한다. 재난훈련 우수학교 사례·훈련 준비 점검표 등이 포함된 안내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덧붙였다.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학생·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안전훈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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