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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유리병' 회수...자원순환체계 구축 나서

지난 15일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왼쪽)와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자원순환에 앞장선다.

 

18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최근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장품 유리병이 다양한 색상의 코팅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재활용 용기를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유리병을 수거해 다시 화장품 용기에 활용되는 재활용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화장품 유리병을 별도로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과 봉투를 제작 및 보급하고 수거된 화장품 유리병이 회수 및 재활용 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무엇보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대상 화장품 유리병 회수 및 재활용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다른 회사의 화장품 유리병까지도 모두 수거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은 지구의 날인 오는 4월 22일부터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의 공동주택 중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 설치가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비자가 공동주택 수거함에 반납한 화장품 유리병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구축한 화장품 용기 재활용 프로세스를 통해 회수·선별·파쇄되어 다시 고품질의 유리 원료가 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등의 매장에서 총 2473톤의 화장품 용기를 수거해 왔다. 올해 1월에는 아모레몰에서 온라인 용기 수거 캠페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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