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방광염 치료제 시장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높인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동아에스티는 간질성·재발성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간질성 방광염은 치골상부 통증과 주·야간 빈뇨를 유발하고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면서 방광 점막의 글리코사미노글리칸(GAG)층이 손상된 경우 발견되는 질환이다. 특히 글리코사미노글리칸(GAG)층은 방광막을 보호하고 오염 물질을 막아준다.

이와 관련 '플리시스'는 방광의 손상된 GAG층을 직접 보충해 보호막을 형성하는 기전을 갖췄다. 글리코사미노글리칸(GAG)층 주성분인 히알루론산과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을 활용한 생체재료물질을 기반으로 해 반복적인 시술에도 부담이 적고 효과적이다.

또 플리시스는 간단한 시술로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이 동아에스티의 설명이다.

아울러 플리시스는 제품 멸균 후 블리스터 포장을 채택해 제품 오염 및 파손을 방지하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