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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도 서울시 면허 버스 타면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버스 노선을 확인하는 법./ 서울시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 거주자뿐만 아니라 서울권으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서울시 면허 버스를 타면 도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안내했다.

 

'파란버스(간선버스)', '초록버스(지선버스)', 마을버스 등 경기권 내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버스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도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는 현재 고양시 30개, 광명시 26개, 성남시 11개, 안양시 15개를 포함 총 111개 노선이다.

 

서울시가 수도권 출퇴근 이동 지원을 위해 투입한 서울동행버스 3개 노선도 사용 범위에 포함된다. 상세 노선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 인가 노선 총 385개 가운데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한 노선은 29%(111개 노선)이다. 지난 1월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해당 노선에서 전체 교통카드 사용량은 430만9820건이며, 기후동행카드 사용 건수는 그 1.6%인 6만9833건에 그치고 있다.

 

서울시 면허로 경기도를 거치는 시내버스는 광역버스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다. 광역버스의 경우 카드나 현금으로 승차하면 요금이 3000원인 반면, 서울 시내버스는 거리비례제 적용 없이 1500원, 마을버스는 1200원의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환승할인까지 적용된다.

 

시는 무제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인천시, 김포시, 군포시, 과천시와 협약이 완료된 상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버스는 광역버스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이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하면 무제한 대중교통 서비스의 장점을 더욱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을 위해 선보이고 있는 정책인 만큼, 경기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용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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