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업에 2억 상당 기부금, 친환경 건축자재 지원
KCC가 저소득층이 사는 노후주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1일 KCC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 '새뜰마을사업'을 7년째 이어오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2023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준공식을 진행했다.
관련 사업을 통해 지난해 부산 서구, 충북 청주 지역 등에서 총 116세대 노후주택을 개보수한데 이어, 올해는 2월 말 신규 대상지 공모를 거쳐 선정된 200호 내외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KCC는 올해 새뜰마을사업에 2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하고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KCC의 난연 페인트, 고효율 창호, 불연 단열재 글라스울 등 주요 건축자재를 활용해 노후주택을 개선하면 화재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냉·난방비 절약에 기여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새뜰마을사업에 참여해 회사가 만든 친환경 건축자재로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면서 "사회 저변에 관심을 갖고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ESG경영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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