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아리수 공급 체계를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시는 '정수센터 현대화'에 들어간다. 시설 증설을 통해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고도정수처리 용량이 하루 95만㎥에서 120만㎥로, 광암아리수정수센터는 하루 25만㎥에서 35만㎥로 늘어난다.
또 시는 올해 상수도관 62.5㎞ 구간을 교체한다. 송파구 삼전역~석촌고분역 일대 1.7km, 강서구 외발산동~신월동 일원 1.5km, 강북구 번동 일대 0.8km 등 서울 곳곳에서 상수도관 교체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수도관로 말단 부위에 정체된 물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 배출하는 장치도 새롭게 설치한다.
가정 내 오래된 급수관 교체도 지원한다. 1994년 4월 이전 준공된 건물 가운데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옥내급수관으로 사용 중인 가구에 교체비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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