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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신연수 전 논설위원·장하나 목사·강상훈 성일농장 대표 새로운미래 합류

언론, 종교, 미래 농업에 방점찍은 인재영입

새로운미래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맨 왼쪽부터), 장하나 목사,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를 영입했다. / 박태홍 기자

새로운미래가 22일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장하나 목사,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를 영입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래 전에 영입됐는데, (제3지대) 통합과 좌절의 과정을 거치느라 발표가 늦어졌다"며 "세분이 굉장히 다채롭고 재밌는 이력을 가진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신연수 전 논설위원은 동아일보 최초 여성 산업부장으로 30여년 언론계에서 일했다. 이 대표는 "구 민주당 시절에 저를 도와서 일을 하신 분인데, 어떤 분들은 새로운미래를 마다하고 떠났지만, 다시 저와 함께 일하기로 하신 분"이라며 "소신있는 칼럼을 많이 써서 화제를 일으켰고 그것 때문에 불이익도 당했다"고 했다.

 

장하나 목사는 아버지가 자유통일당 대표인 장경동 목사다. 이 대표는 "장 목사의 정치적 소신은 아버지와 다르다는 입장이다. 보통은 영입인사는 비례대표에 관심을 가지는데, 장 목사는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유성을에 출마해 싸우겠다고 한다"고 지역구 출마를 예고했다.

 

강상훈 대표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애플수박을 키우는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2023년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미만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새로운미래는 강 대표를 1차 산업으로서의 농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설립을 통해 다방면으로 이 분야의 전문성과 혁신성을 쌓아온 인물로서, 미래농업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에 대한 대변이 가능한 인재로 평가했다.

 

신연수 전 논설위원은 회견 후 "진실 추구, 권력으로부터 독립해 감시, 시민에 충성이란 언론의 본질을 지키기 어렵다"며 "기자들이 자신의 양심에 따라 소신있게 기사를 쓰게 하는데 도움되고 싶어 참여했다"고 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아야 한다. 비판적 언론사에 대해 수사로 겁박과 탄압하고 공영방송의 사영화를 막아야 한다"며 "지금의 민주당은 국민의 신뢰를 잃었서 새로운미래에 참여했다"고 했다.

 

장하나 목사는 "미국에 마틴루터킹 목사가 있으면 한국엔 장하나가 있다"며 "새로운미래를 선택한 것은 그런 꿈을 펼치는 데 있어서 이낙연 대표가 펼친 장이 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상훈 대표는 "수도권 집중화가 계속되면서 지방은 무너지고 있다. 제 자신부터 솔선수범 앞장 서겠다"며 "농촌 갈등을 잘 알고 현장에서 발로 뛴 제가 잘 알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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