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이 최근 증가한 MZ소비자들의 밀크티 수요를 반영해 홍차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럭셔리 티 브랜드 '오설록'이 프렌치 바닐라 향과 꿀을 담은 제로 칼로리 홍차 '바닐라 허니 블랙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닐라 허니 블랙티'는 별도의 꿀이나 시럽 없이 우유에 담그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밀크티를 만들 수 있다. 시원한 우유에도 잘 우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인 천연 베르가못 향의 '시그니처 얼그레이'와 진한 꿀 풍미를 갖춘 '스윗 허니 블랙티'를 포함해 홍차 3종을 완성했다.

이밖에 오설록은 '시그니처 얼그레이'와 티하우스에서 직접 끓인 후 우유를 더한 '시그니처 얼그레이 밀크티', 연유와 콜드브루 커피를 조합한 색다른 개성의 '다(茶)방 커피 밀크티' 등을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과 현대미술관점, 해운대점, 김포공항점 등에서 선보인다.

신제품을 포함한 홍차 3종은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과 티하우스, 오설록몰, 온라인 쇼핑몰 등 오설록 온·오프라인 전 경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