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의 종합포장용기 제조기업 수석이 최신식 설비를 구축해 종합포장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수석이 지난 21일 충남 당진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석 글라스 공장에서 화입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입식은 유리공장에 있는 용해로에 첫 불을 붙이는 행사다. 화입식에는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성근 수석 사장 등 수석 및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참석했다.
수석 글라스 공장은 2022년 12월 착공해 부지면적 4만 8363㎡(약 1만 5000평), 연면적 1만 9710㎡(약 6000평),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용해로 가동 범위가 기존 일 150톤에서 180톤으로 늘어났다. 유리병 100ml 기준 일일 생산량이 77만 병에서 144만 병으로 증대된다.
수석은 1968년 중앙유리공업을 시작으로, 1972년 연합유리공업을 거쳐, 1978년 동아유리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해 동아제약 계열사로 편입했다. 2003년 수석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수석에는 유리병 사업을 담당하는 글라스사업부, 페트병 사업을 담당하는 플라텍사업부, 종이 박스 사업을 담당하는 칼라팩 사업부 등이 있다.
수석은 각 사업장을 충남 당진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통합 이전하고 있다.
2017년에는 페트병, 플라스틱 캡 등을 생산하는 플라텍 공장을, 이어 2022년 종이 박스 포장재를 생산하는 칼라팩 공장을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준공했다. 올해는 수석 본사와 유리병을 생산하는 글라스 공장을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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