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사에 총 7억 지원…3월14일까지 접수
한국여성벤처협회가 '2024년 민간협력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해 창업 7년 미만 여성 스타트업에 특화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창업기획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3월14일까지다.
25일 여벤협에 따르면 '민간협력 여성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여성특화 창업기획자 양성을 통해 균형있는 기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이 사업에는 지난 2년간 5개 전문 창업기획자가 참여해 우수한 여성 스타트업 36개사를 발굴했다. 아울러 총 54억원의 높은 투자 성과를 창출하며 초기 여성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는 전문 창업기획자 4개사를 운영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한 운영사에게는 운영사별로 1억5000만~2억원씩 총 7억원을 지원한다.
운영사는 정부지원금과 자체 재원을 활용해 여성 스타트업 20개사 이상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부터 창업 교육 및 멘토링, 사업화 자금, 후속연계 등 선정기업별 성장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협회 및 운영사 전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선배CEO 밋업, 통합 IR 등 프로그램에도 적극 협력해야한다.
윤미옥 회장은 "여성의 기술창업이 지속 증가세인 반면 여성 스타트업의 투자 비중은 여전히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며 "여성특화 전문 창업기획자를 확대 지정해 여성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늘리고 이를 통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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