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 집 주차장 조성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내 집 주차장 조성은 빈 공간, 자투리땅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시가 마련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813면 조성을 목표로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선다. 담장,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면 1면당 1000만원을 지급한다. 추가 1면마다 200만원이 더해지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가 주변에 방치된 자투리땅, 나대지에 주차장을 마련하면 1면 기준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또 20면 초과시 1면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자치구 담당 부서에 유선 등으로 문의한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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