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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경계성 지능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추진

고용개발원-청년재단-밈센터, 3자 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조윤경 원장(우측)과 협약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장애인고용공단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청년재단, 서울시 경계성 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밈센터)가 3자 협약을 체결, 경계성 지능 청년의 일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23일 서울시립대학교 휘카페에서 경계성 지능 청년과 가족,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향후 경계성 지능 청년 중 진로탐색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을 발굴해 지원하고, 일 역량 강화 훈련과 일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용개발원은 적절한 고용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계성 지능 청년을 위해 '구직욕구진단검사', '장애인고용서비스 다양성 검사' 등을 활용해 진로컨설팅을 실시하고, 직업훈련과 일경험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또, 시범사업에 참여할 경계성 지능 청년들에게 IT 관련 기업 등 다양한 사업체에서의 일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안정저인 직장 정착 지원을 위해 직무지도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조윤경 고용개발원장은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경계성 지능인들이 더 이상 노동시장에서 배제되지 않기 위해선 교육·자립·고용·돌봄 등 통합적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입법조사처와 함께 경계성 지능인 지원정책 근거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9월에 국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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