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상남도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주관해 지진으로 창녕군민체육관 붕괴와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에는 13개 협업 부서와 7개 관계 기관, 5개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발생 초기대응, 인명 대피 및 구조, 피해 수습·복구 활동을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군 재난안전상황실 - 도 재난안전상황실 - 재난현장'의 진행 간 삼원 중계를 통해 신속한 의사소통과 결정으로 각종 인력·장비를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2021년에 창녕군 동남동쪽 4㎞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실제로 발생했던 상황을 훈련에 접목해 지역 특색에 맞는 훈련을 시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힘써 '안전한 창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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