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7일 테스에 대해 반도체 업황의 회복으로 인해 올해 1분기 영업흑자 전환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제시했다.
테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60억원, 영업적자 76억원을 기록하면서 당사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다만 박유악 키움증권은 연구원은 "이러한 실적 부진이 '지난 하반기에 집중됐던 고객들의 메모리 반도체 감산과 반도체 장비 투자 급감' 때문이므로, 향후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함께 점차 개선될 것이라 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세를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테스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552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추정했다. 이는 각각 직전 분기 대비 112% 증가 및 흑자 전환되는 수치다. 박 연구원은 "지난 하반기에 지연됐던 고객사향 신규 장비의 매출 인식이 진행되고, 삼성전자의 메모리 전 공정 장비 투자도 재개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또한 그동안 지연됐던 SK하이닉스향 신규 장비의 공급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며, 테스의 향후 실적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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