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유럽 4개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라며, "이번 출장 기간 중 총 120억불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출장 마지막날에는 UAE에 본사를 둔 OWI Partners로 부터 50억불, 미국 파나핀토사로부터 10억불의 투자의향서를 받아 총 120억불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유치의 성과가 글로벌 10대 도시 전략을 현실화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출장 마지막 일정으로 '굴뚝 없는 소각장'으로 불리는 파리의 '이쎄안 소각장'을 방문하여 친환경적인 시설을 둘러보고 앞으로 인천시에도 이와 같은 첨단 소각시설을 건립하여 소각장이 혐오시설이나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편익 시설로 만들겠습니다."고 했다.

유정복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 논의를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27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덴마크, 독일, 루마니아, 프랑스 등 유럽 4개국 세일즈 출장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