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및 고객가치 전체 1위…생활용품 분야 11년 연속 1위
유한킴벌리가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5위에 선정됐다.
27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세부 항목에서도 사회 및 고객가치 전체 1위, 이미지가치 전체 3위, 주주가치 전체 7위 등 기업 가치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 산업 1위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돼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건강·위생 문화 발전을 이끌었다.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노경화합, 스마트워크, ESG 경영 등 경영혁신 모델을 기반으로 주요 사업의 시장점유율 1위를 지속하는 등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약 5700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를 심고 가꿔왔다. 여의도 11배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에 조성한 '몽골 유한킴벌리숲'은 대규모 들불로 사막화가 진행되던 지역을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기대하는 기업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CEO 직속 ESG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생활, 건강, 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고 기업과 사회,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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