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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소산 박대성 화백은?

1945년 경북 청도 운문면 공암리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박대성 화백은 5살이 되던 1949년 여름, 운문산에 은거하던 빨치산에 의해 한쪽 팔을 잃었다.

 

이후 독학으로 전통 수묵화를 익힌 그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내리 8번 입선하고, 중앙미술대전에서 첫해에 입선, 2회에 대상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1974년 대만 공작화랑을 시작으로 일본, 독일, 프랑스, 미국 등 전세계에서 인정을 받았다.

 

1987년 독일 쾰른 파리나갤러리, 1988년 호암갤러리, 1997 파리 가나보부르갤러리, 2006년 가나아트센터, 2011년 중국 베이징 중국미술관, 2013년 터키 이스탄불 마르마리대학교 갤러리, 2015년 미국 뉴욕 아시아소사이어티 미술관 개인전 등에 초대됐다.

 

현재 그의 작품 대부분은 솔거미술관에 전시 돼 있다. 1999년 경주에 정착한 그는 유적, 문화재를 보며 새롭게 역사를 탐구했고 2015년 회화 435점, 글씨 182점, 벼루 먹 213점 등 모두 830점을 솔거미술관에 기증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원로작가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에도 선정돼 화업이 정리되고 있다.

 

박대성 화백의 작품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다음달 24일까지 열리는 개인전 '소산비경'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베를린 전시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국립박물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하버드대 한국학센터, 다트머스대 후드미술관,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메리워싱턴대 등 총 8곳의 해외기관에서 전시한 그는 이번 기념전에서 삼릉비경과 금강설경, 신라몽유도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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