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3명도 처음 선임…'코리아스타트업포럼 2.0' 시대도 선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202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한상우 위즈돔 대표를 4대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28일 코스포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는 3대 의장인 박재욱 쏘카 대표, 신임 감사인 전성민 가천대 교수를 비롯해 이사사, 대의원사, 정회원사에서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선 단독 후보에 오른 한상우 위즈돔 대표를 4대 의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 신임 의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근 수년간 창업 감소 현상을 바라보며 저출산만큼 우리 경제의 미래를 우려하게 된 만큼, 다시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소명 하나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구태언 테크앤로벤처스 대표를 처음으로 부의장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코스포는 '본질에 집중, 스타트업·생태계 커뮤니티 선순환'을 올해 사업목표로 의결하고 본격적인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코스포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2.0' 시대를 선언하고 ▲창업이 끊기는 것은 출산이 끊기는 것만큼 두려운 일, 청년들이 과감히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과 문화 조성 ▲초원 위의 얼룩말이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도록 공정한 자유경쟁 시장 조성 ▲코스포가 스타트업의 멜팅폿(Melting Pot)으로 역할하며 창업가 연대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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