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정기주주총회가 집중되는 시기에 전자투표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 지원반'을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반은 발행회사의 전자투표서비스 이용신청 및 주주의 이용 문의에 집중 대응하고 전자투표시스템(K-VOTE) 이용 독려를 위해 관련 홍보를 추진하는 등 주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전자투표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13년 이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자투표 관리기관으로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이번 지원반은 발행회사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지원뿐만 아니라 투자자 관점에서 주주 권익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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