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미국 시장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셀트리온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짐펜트라의 미국 초도 물량을 선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3월 초까지 짐펜트라는 총 3회로 나눠 미국 애틀란타로 운송된다. 모두 완제품으로 즉시 판매가 가능한 상태로 출하된다. 이에 따라 이번 첫 선적분은 수입 통관 및 운송, 도소매상 입고 등을 거쳐 3월 중순부터 미국 시장에 공급된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짐펜트라에 대해 신약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미국 법인을 통해 직접 판매 마케팅을 준비해 왔다. 의료시설에 대한 경제적, 물리적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 의료 환경에서 자가투여가 가능하다는 짐펜트라의 강점을 최대한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셀트리온은 피하주사 제형 및 투여법에 대한 특허를 통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또 셀트리온은 '신약'이라는 짐펜트라의 지위를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대비 높은 판매 가격을 책정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짐펜트라가 속한 종양괴사인자 TNF-α 억제제 시장의 규모는 2022년 약 98억2700만 달러(12조 8000억원)에 이른다.
한편 짐펜트라는 현재 램시마SC라는 브랜드로 유럽 시장에서 치료 효능 및 편의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3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에서 2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램시마와의 합산 점유율은 7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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