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1절 105주년을 맞아 내달 1일 정오 종로구 보신각에서 '그날의 간절한 마음, 오늘 여기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타종식과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타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항일 학생운동단체 '독서회'를 조직하고 항일 결사단체인 순국당에서 활동한 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 씨를 포함해 독립유공자 후손 7명,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 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박정자 배우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배우 박정자씨와 유효진씨는 각각 안중근 의사 어머니와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아 뮤지컬 '영웅'의 한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첼리스트 이호찬의 연주와 광진구립합창단의 합창 공연도 펼쳐진다.
시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유공자와 유족 7500명에게 위문금(1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독립유공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뿐만 아니라 동순위 유족(4촌 이내 형제자매)에게까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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