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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삼성바이오, '서울대'와 산학협력 맺어...'바이오 인재' 발굴 나서

지난 2월 29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바이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식'에서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왼쪽부터),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 분야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섰다.

 

1일 바이오·제약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최근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연구개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한다. 특히 서울대 생명과학부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고 전 학기 등록금 및 학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이 양 사의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바이오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